▲ 세종 무장애 관광 팸투어 (사진: 세종시)

 

세종시가 무장애 관광상품 출시를 앞두고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 팸투어를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9일 서울과 세종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운영했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오는 9월 무장애 관광상품 출시 전 현장 점검과 상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관람에 이어 대통령기록관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전시 해설과 전통 간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장애 유형과 이동 편의, 식단을 고려해 관광 약자의 시각에서 세종시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안내 체계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와 재단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보완하고 계절·주제별 무장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무장애 관광상품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관광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