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발표자료 상반기 성과(자료=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가 K-관광 4000만 명 시대를 향한 기반 마련과 K-컬처 핵심 장르 투자 강화를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에서 '2026년 상반기 주요 성과 및 하반기 6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넘실대는 K-문화·체육·관광'을 비전으로 예술인 창작 안전망, K-컬처 성장산업화, 지역 정주 여건 혁신, K-관광 확대, K-스포츠 혁신, 정책소통 개선 등 6대 과제를 추진한다.

 


 

K-컬처 대형 행사 '패노메논' 내년 12월 개최…K-관광 골든루트 지방공항 중심 구축

K-컬처 분야에서는 내년 12월 K팝·푸드·뷰티 등 다양한 문화 역량을 집약한 대규모 행사 '패노메논(FANOMENON)'을 개최하고 해외 주요 거점도시에 K-컬처 거점을 조성한다.

 

영화·방송·게임·대중음악 핵심 장르별 투자를 확대하고, 대작 IP와 해외 진출 작품 중심의 전략적 투자로 정책금융을 전환한다.

 

K-관광 분야에서는 5대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입국부터 숙박·체험까지 연결되는 '방한관광 골든루트'를 조성하고 권역 단위 마케팅을 강화한다. K팝 콘서트·촬영지·지역 명소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100×100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명소 발굴도 추진한다.

 


 

예술인 사회보험 확대·청년문화예술패스 전면 확대…K-축구 혁신위 개혁 추진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회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원고료·창작대가 등 사례비를 현실화한다. 독립예술영화·인디음악·다양성 만화·웹툰 등 인디 콘텐츠 지원도 강화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도 전면 확대되며, 게임인턴·문화예술 연수단원 등 청년 일경험 지원도 대폭 확충한다.

 

체육 분야에서는 'K-축구 혁신위원회'를 통해 축구협회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대한체육회 선거인단 확대와 체육회장 총임기 제한 등 체육 단체 선거제도 혁신도 추진한다.

 

최휘영 장관은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고 K-컬처가 더 넓은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 코멘트]

K-관광 골든루트의 지방공항 중심 구축은 충남·충청권에 의미 있는 기회다. 청주공항을 통한 충청권 입국 관광객을 충남 농촌관광벨트(예산·홍성·아산)와 해미국제성지, 보령 대천해수욕장으로 연결하는 루트를 충남도가 선제적으로 기획해 방한관광 골든루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제안해야 한다.

 

9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 박람회와 10월 충남 K-컬처 엑스포도 이번 문체부 K-컬처 확산 정책과 연계해 충남이 K-컬처 관광의 충청권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전략적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