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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새만금 현지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현대차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정부 종합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7일 발표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계획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3월부터 범정부 TF를 운영해 관계부처와 전북자치도·현대차그룹이 함께 지원 과제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계획은 태양광 발전, 수전해 및 수소 인프라,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현대차의 주요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마련과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투자 전 과정에 걸친 범정부 지원방안을 담았다. 태양광 부지 및 장기 임대용지 제공, 투자보조금 지원,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종합보세구역 지정, 수전해시설·태양광발전 환경영향평가 간소화 등이 핵심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업체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도로·인입철도 건설, 수소열차 도입 기반도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도약시키는 동시에 5극3특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차가 이미 충남 아산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새만금 투자 확대가 충남 협력업체 생태계와 어떻게 연계될지도 주목된다.
정부는 교육·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 정책도 병행 추진해 지방 대규모 민간투자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정부는 법령 개정과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프로젝트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난관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지시하며 "계획된 투자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현대차그룹에 당부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