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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2026 도심 공실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 모집 홍보문(사진: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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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09년 폐쇄 이후 약 17년간 방치된 시청 폐지하보도(서구 둔산동 1546-1)를 활용해 도심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기 위한 운영사 공모에 나섰다.
이번 '2026년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억3,000만 원(시비 10억·자부담 4억3,000만 원) 규모로 철거·리모델링·캐노피 설치·스마트팜 조성 등 시설 구축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협약 체결 후 스마트팜 조성과 운영을 5년간 수행하며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단순 생산 중심을 넘어 시민이 직접 재배와 수확에 참여하는 운영 방식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일부 재배공간은 시민분양형으로 운영해 스마트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분양률·재계약률·만족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17년간 활용되지 못한 지하 공간을 시민 농업 플랫폼으로 재생하는 도시 재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주목받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자부담금 조달이 가능한 국내 농업인·농업법인·중소기업이다. 제안서 등 구비서류는 6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누리집(djb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혁신성장팀(☎042-380-3022, 3029)으로 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장기간 방치된 도심 유휴공간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농업 공간으로 재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스마트농업의 대중화와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운영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