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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사진: 미디어코리아) |
충청남도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 수는 총 185만7,239명(남 95만2,785명·여 90만4,454명)으로 제8회 지방선거 180만3,096명보다 5만4,143명(3.0%)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57만530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시 30만2,051명, 서산시 14만8,383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대(만 18~19세) 선거인은 4만1,028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아산 두 도시가 전체 선거인의 47.0%를 차지하는 것은 충남의 인구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다. 두 도시의 선거 결과가 충남도지사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전체 유권자가 4년 전보다 3% 증가한 것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권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새로운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지만 5월 13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유권자는 전입신고 전 과거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도민들은 23일부터 각 시군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는 본인의 소중한 한 표가 누락되지 않도록 명부 등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이번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