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홍보문(사진:대전시)

 

대전시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방 산·학·연·관·군 관계자와 기업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첨단국방산업대전'과 통합 개최하며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도 함께 운영해 국방과 첨단기술 간 융합 시너지를 강화한다.

 

DCC 제2전시장에서는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400여 개 부스 규모의 방산 전시회가 운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 D&A·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표 방산 체계기업과 함께 두시텍·시버리솔루션스 등 지역 혁신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AI·디지털전환·국방MRO·사이버전·미래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 제품이 전시된다.

 

학술행사도 풍성하다.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 국방 우주과학기술 세미나,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국제컨퍼런스 등 30여 개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첫날 기조연설에는 찰스 롬바르도 주한 미군 2사단장과 피지컬AI 선도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제이슨 브라운 총괄본부장이 나선다.

 

대전은 KAIST·ETRI·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밀집한 연구 기반 도시다. 대덕특구의 첨단기술 역량과 방위산업을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방산 생태계 확장에도 중요한 기회다. 충남 계룡·논산의 방산 클러스터와 연계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동시 개최되는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에서는 KAIST 로봇창업경진대회, 사족보행 로봇 자율순찰과 반려로봇 시연, 드론비행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유세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민군 기술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K-방산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덕특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로봇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