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K-문샷 프로젝트' 미션을 이끌 총괄관리자(PD) 12명을 위촉하고 범부처 총괄 추진체계인 'K-문샷 추진단' 출범을 선언했다.

 

K-문샷은 과학기술 분야에 AI를 적극 도입해 연구 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경쟁력 대도약에 필요한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다. 신약 개발 10배 가속, 뇌-임플란트 상용화, 한국형 핵융합 소형 실증로 개발, 우주데이터센터 원천기술 확보, 범용 피지컬AI 모델·컴퓨팅 내재화 등이 핵심 미션이다.

 

선발된 PD 12명은 신약 분야 한양대 남진우 교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 고려대 조일주 교수, 태양전지 분야 성균관대 신현정 교수, 핵융합 분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양형렬 박사, 피지컬AI 분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김욱 등이다. 추진단장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맡는다.

 

대전 KAIST·ETRI를 비롯한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이 K-문샷의 핵심 실행 기관으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충청권 과학기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KIST·한국뇌연구원·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전담 기관과 LG전자·현대건설·와이브레인·지브레인 등 민간 협력 기관이 참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패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AI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무엇을 해낼 것인지 궁극적 목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K-문샷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