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생성형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과정' 개강식(사진: 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룡)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커머스 분야 여성 창업가 육성에 나섰다.

 

아산새일센터는 4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생성형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약 30일 동안 △생성형 AI 기초 이론 △AI 기반 상품 이미지 및 마케팅 배너 제작 △커머스 상세페이지 기획과 카피라이팅 △디지털 플랫폼 활용 콘텐츠 구축 △비즈니스 모델 수립 △세무·법률 등 창업 실무 전반을 교육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의 원예가드닝 창업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발굴한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박성룡 센터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커머스 분야에 실질적으로 접목해 여성 창업가의 디지털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수료 이후에도 전담 창업상담과 후속 지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이번 교육이 경력보유 여성들의 디지털 창업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경제활동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아산새일센터(☎041-570-5533)로 하면 된다.

 


[기자 코멘트]

아산시는 삼성·현대 등 대기업 협력업체가 밀집한 산업도시인 만큼, 육아·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창업을 원하는 여성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많다.

 

이번 생성형 AI 기반 커머스 창업 과정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 아산캠퍼스의 원예가드닝 창업과정과 연계해 '아이템 발굴→콘텐츠 제작→온라인 판매'로 이어지는 완결형 창업 교육을 설계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다만 충남 내 새일센터 간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의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있어, 아산의 성공 모델을 천안·서산·홍성 등 도내 다른 새일센터로 빠르게 확산하는 충남도 차원의 표준화·복제 전략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