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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조감도 (사진: 아산시)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공공시설과가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에서는 건물의 외형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 이용자 중심 이동 동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선작을 결정했다.
아산시는 당선작 설계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남은 건립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실옥동 368-6 외 5필지에 총 연면적 3,5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시설과장은 "모든 시민이 편견 없이 어울리고 효율적인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아산시는 빠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그 공백을 메우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삼성·현대 협력업체 종사자 비중이 높은 아산의 특성상 산업재해·교통사고 등으로 장애를 갖게 된 시민들의 재활·직업훈련 수요도 높아 복지관의 기능 설계가 단순 여가·문화 지원을 넘어 직업재활과 사회복귀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구체화되어야 한다.
하반기 실시설계 단계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단체가 충분히 참여하는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준공 이후 충남권역 재활병원과의 연계 운영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두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