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1,200만원 후원금 기탁

▲ 천안 어린이집.유치원 16곳 '나눔 인성모금' 1200만원 기타(사진: 천안시)

 

천안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 복지의 든든한 후원금이 됐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7일 천안다온어린이집, 청당예술어린이집, 청당키즈어린이집을 포함한 총 16개 어린이집·유치원이 '나눔 인성 모금'으로 1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저금통 모금, 바자회, CMS 정기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승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만드는 나눔의 씨앗이 되고 있다"며 "ESG 기반의 사회공헌과 인권 중심의 복지 실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지속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코멘트]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나눔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는 이번 모금은 단순한 후원금 전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저금통을 모으고 바자회를 열며 나눔의 과정을 직접 경험한 아이들에게 이는 살아있는 인성 교육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16개 기관이 참여해 1200만 원을 모았다는 것은 기관당 평균 75만 원 규모로, 작은 기관들이 꾸준히 참여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지속성 면에서 의미 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이 후원금이 구체적으로 어떤 복지 사업에 활용되는지를 기탁 기관과 아이들에게 피드백하는 체계를 갖추길 권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나눔이 어디에 쓰였는지 확인할 수 있을 때, 나눔의 경험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평생의 가치관으로 자리잡는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