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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모시리 지하차도 침수 대응 합동 모의훈련 (사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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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막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13일 서북구 직산읍 모시리 지하차도에서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서북경찰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모시리지하차도 침수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기상상황 및 배수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수위계와 자동 진입차단시설 작동 확인, 현장 출동 및 상황 전파, 차량 진입 통제와 교통 우회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장 통제·주민 접근 제한·시설 안전점검을 거쳐 차량 통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차량 통제 기준 강화다. 기존 침수심 15㎝에서 5㎝로 대폭 강화된 기준에 따라 침수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차량 진입을 차단하고 교통을 우회시키는 초동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현장 대응반은 진입차단시설과 전광판(VMS), 배수펌프 등 주요 안전시설의 작동 상태도 확인했다.
윤웅진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 지하차도 침수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