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7년도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충남도, 2027년도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사진: 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7년도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독립 경영 기간과 성장 단계에 따라 '정착·안정화'와 '성장·재도약'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총사업 규모는 42개소, 45억 원 이내이며 사업비는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로 구성된다.

 

정착·안정화 트랙인 '영농 정착 기반 조성 실증'은 독립 경영 2년 이상 8년 미만 청년 농업인 36개소를 선발해 개소당 1억 원 이내에서 시설·장비와 생산·저장·선별 등 영농 기반 개선을 지원한다.

 

성장·재도약 트랙인 '선도 청년 농업인 정예화 성장 실증'은 독립 경영 6년 이상 청년 농업인 6개소를 대상으로 공공 연구기관의 농업 R&D 기술 성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업 경영 모델 구축을 개소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7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으로 충남에 주소를 둔 독립 경영 중인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신청 서류는 다음달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최종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발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된다.

 

손변웅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청년 농업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청년 농업인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도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미래인재팀(041-635-6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 코멘트]

충남은 전국 주요 농업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로 후계 농업인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6년차 이상 청년 농업인에게 R&D 기술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경영 모델을 지원한다는 데 있다.

 

생존에서 성장으로의 전환이 청년 농업인 정착의 핵심 과제인 만큼, 충남도가 이 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과 온라인 유통 연계까지 아우르는 후속 지원 체계를 함께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