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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전국민 70%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홍보문(사진: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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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1차 지급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지급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지급률 90.07%를 기록했다.
2차 지급은 소득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차보다 대상자가 대폭 확대되는 만큼 시는 기간제 근로자 추가 배치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안내와 신청 접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 완화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18일) 1·6, 화요일(19일) 2·7, 수요일(20일) 3·8, 목요일(21일) 4·9, 금요일(22일) 5·0 순이다. 22일 이후에는 요일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 등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운영한다. 미신청자 안내와 신청 독려도 강화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하다.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은 5월 16일부터 대상자 여부와 지원금액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차 지급 역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1차 지급률 90.07%는 사전 준비와 시스템 안정화의 성과를 보여주는 수치다. 2차는 소득하위 70%로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창구 혼잡이 예상되는데,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와 모바일 사전 확인 서비스는 이를 완화하는 현명한 운영 방식이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포용적 행정의 좋은 사례다. 아산시처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에서 대규모 현금성 지원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집행하는 역량은 앞으로도 중요한 행정 경쟁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