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피해지원금 건강보험료 기준표(사진: 천안시)

 

천안시가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시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천안시에 주소를 둔 소득 하위 70%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1차 신청을 놓친 취약계층도 이번 기간에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대상 미신청자가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16일부터 국민비서 누리집(ips.go.kr), 네이버앱(전자문서), 카카오톡(국민비서 채널) 등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천안사랑카드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을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한다. 천안시는 지난 8일 기준 1차 지급 대상자의 90%인 2만5,871명에게 총 152억1,810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청 기간 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1차 지급률 90%는 안정적인 행정 집행 역량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 2차는 소득 하위 70%로 대상이 확대되는 만큼 창구 혼잡이 불가피한데, 온·오프라인 병행과 요일제 적용이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천안시처럼 인구 규모가 큰 도시에서 1인당 15만 원의 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환류되도록 천안사랑카드 등 지역화폐 연계를 적극 유도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