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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가 2026년 충청남도 지방세입 징수상황 보고회에서 민간 채권추심 전문가 활용과 AI 지방세 홍보영상 제작 등 우수사례 2건을 발표했다.(사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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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026년 충청남도 지방세입 징수상황 보고회에서 민간 채권추심 전문가 활용과 AI 지방세 홍보영상 제작 등 우수사례 2건을 발표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금융권 출신 전문가 2명을 채용해 운영 중인 '징수기동팀'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은닉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징수기동팀은 가택수색, 동산 압류,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을 전담하며 기존 체납관리팀과 협력해 징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두 번째 우수사례는 AI 영상 콘텐츠 '천안시 지방세 헌터스'다. 천안의 농특산물을 모티브로 한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5부작 시리즈로 현재 2편까지 제작해 송출 중이다. 청소년 등 미래 납세자가 지방세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세목별 납부 시기에 맞춰 온오프라인 채널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영 천안시 세정과장은 "민간의 전문성을 행정에 접목해 새로운 징수 체계를 구축했다"며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지방 재정을 건전하게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금융권 채권추심 전문가를 공직에 직접 채용해 현장 징수 조직을 운영하는 방식은 기존 관료적 체납 관리의 한계를 민간 전문성으로 보완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특히 사해행위 취소소송까지 직접 추진하는 것은 은닉 재산에 대한 법적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AI 기반 캐릭터 홍보 영상은 딱딱한 세금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층의 조세 이해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납세 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두 사례 모두 충남 다른 시·군이 벤치마킹할 만한 모범 사례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