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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산업통상부 페이스북 © |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150억 원의 앵커 출자를 바탕으로 제3기 산업성장펀드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산업성장펀드 출범식 및 산업금융 전략회의를 열고 제3기 산업성장펀드 출범과 R&D 혁신기업 우대 패키지 금융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옛 산업기술혁신펀드를 개명한 산업성장펀드는 이번 3기에서 R&D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하나은행 6,200억 원, 중소기업은행 4,950억 원 등 총 1조1,150억 원의 역대 최대 앵커 출자를 확보했다. 기존 기업 R&D 활동 중심 지원에서 M.AX, 균형발전, 신성장동력 발굴 등 주요 산업정책과 연계한 방향으로 투자 목적도 재편된다.
1호 자펀드는 M.AX 산업 대전환 혁신펀드다. 휴머노이드·AI팩토리·미래 모빌리티·자율운항 선박 등 제조업과 AI 융합을 추진하는 기업에 투자하며 앵커 출자 1,000억 원을 바탕으로 민간 매칭을 통해 최대 5,000억 원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 중 운용사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5극3특 지역산업 활력펀드, 업종별 생태계펀드도 순차 조성한다.
R&D 혁신기업 우대금융도 함께 출발한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합계 47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과 무역보험공사에 출연하면 두 기관이 7,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100% 비율로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한다. 보증 기업은 협약 은행을 통해 저리 대출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중 공급을 개시한다.
충남 천안·아산의 반도체·자동차 부품 중소기업과 서산·당진 석유화학·철강 분야 기업들도 산업부 R&D 과제 수행 실적이 있다면 이번 우대금융 패키지의 직접 수혜 대상이 될 수 있어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는 금융권·산업계·정부가 한 방향으로 뜻을 모아 기업의 성장 여정에 함께 참여하고 위험과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약속"이라며 "AI와 제조업의 진정한 융합, 지역경제 동반성장 등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