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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현장방문. 교육부 화면 갈무리 ©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12일 최은옥 교육부 차관 등과 함께 서울 한양대학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방문해 대학 관계자·참여 기업·교육생·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양대는 현대NGV·세일즈포스·솔트룩스 등과 AI 부트캠프, 와이엠엑스·모티브랩 등과 반도체 AI 융합(AX) 부트캠프를 운영 중이다. 참석자들은 AI 자율주행 트랙 주행·로봇 물품 이동 AI 학습 시연을 참관하고, 학생들이 개발한 'LLM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 판별 시스템'과 '산업데이터 수익 분석·관리 모델' 발표를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은 43.8%로 하락하고 실업률은 7.2%로 상승하는 등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지난 4월 말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 핵심 과제의 속도감 있는 집행과 보완 과제 발굴을 예고했다.
이번에 신설된 교육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비재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뉴딜 아카데미도 7월 1호 개설을 목표로 참여 기업 선정과 청년 모집 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코멘트]
충남·충청권은 반도체·AI·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부트캠프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권이다. 그러나 현재 부트캠프 거점이 한양대 등 수도권 대학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한계다.
충남의 순천향대·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 등이 삼성·SK·현대 등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충청권 특화 AI·반도체 부트캠프를 개설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 참여와 지자체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
청년 고용률 하락이라는 전국적 위기 속에서, 충남 지역 청년이 굳이 수도권 부트캠프를 찾지 않아도 되는 지역 밀착형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충남 청년 정착의 핵심 과제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