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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전경. (사진: 천안시) |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 원에 도·시비를 더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에 투입한다. 주요 공사 내용은 고효율 창호 교체, 벽체 및 지붕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도입 등이다.
1995년 개관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천안시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냉·난방 성능을 높여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호영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1995년 개관한 천안시 최초의 노인복지관"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코멘트]
1995년 개관 후 30년이 지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의 그린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보수를 넘어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 복지 인프라 현대화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도입은 여름·겨울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실내 공기 질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만성 호흡기 질환이 많은 고령 이용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될 것이다.
충남도 내 노후 노인복지관이 천안 외에도 여러 곳에 있는 만큼,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계기로 충남도가 도내 노인복지시설 노후도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국비 공모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다면 복지관 운영비 절감으로도 이어져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