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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일 개최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관련 산업통상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 |
충청권 392조 원 첨단산업 투자를 실행으로 연결하기 위한 민관합동 TF가 첫 회의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후속 조치로 출범한 TF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관계부처 국장, 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 각 투자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운영계획, 기업 전체 투자계획 및 과제, 충남도 기업 지원방안, SK 충청권 투자계획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기업들은 투자가 적기에 성과로 이어지려면 용수·전력의 안정적 공급, 세제 혜택 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TF는 월 1회 정기 회의를 열고 100일 내 '충청권 기업투자 범부처 지원방안' 발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충청권은 사람, 기술, 산업이 모이는 사통팔달의 대명사인바, 충청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투자계획이 적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 코멘트]
충전대 TF는 산업부가 주도하고 충청 4개 시도와 삼성·SK 등 대기업이 함께하는 실행 기구라는 점에서 기존의 선언적 협약과 차별화된다. 월 1회 정기 실행회의와 100일 내 범부처 지원방안 발표라는 구체적 일정을 제시한 것도 실행 의지를 보여준다.
관건은 기업이 건의한 용수·전력·세제·기반시설 지원이 얼마나 신속하게 해소되느냐다. 특히 아산 삼성전자 HBM 공장과 천안 삼성SDI 배터리 마더팩토리의 착공 일정을 맞추려면 전력 공급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
충남도가 TF 내에서 아산·천안 투자 현장의 전력·용수 병목 구간을 가장 먼저 의제로 올려 범부처 지원방안에 구체적으로 반영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