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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사진자료 화면 갈무리 © |
태양광 발전부터 청정수소 생산, 수소발전까지 연계한 대규모 그린에너지 복합단지가 새만금에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남동발전은 14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그린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만금 3권역(부안)에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발전에 연계하는 에너지 자립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다.
두 기관은 오는 9~10월 중 투자 규모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사업부지 제공과 인허가·주민 설명회 등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지역기업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 상생방안을 추진한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생산과 수소발전을 융합하는 신산업 모델의 닻을 올렸다"며 "기업들이 새만금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혁신을 실현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코멘트]
새만금 그린에너지 복합단지는 충남 서산·태안 해상풍력, 충남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등 충남이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탄소중립 정책과 연계 검토가 가능한 모델이다.
태양광→수소→발전의 에너지 자립 순환 구조는 충남 서해안 대규모 간척지와 유사한 여건을 가진 당진·서산·태안 일대에도 적용 가능성이 있다.
충남도가 새만금 모델을 참고해 서해안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산업부·에너지 공기업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