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생태공원에서 '주미산 헬스투어'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공주시)

 

 공주시가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 증진과 힐링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금학생태공원 일원에서 '주미산 헬스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미산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계절과 참여 대상에 맞춘 맞춤형 구성으로 매주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로우 조깅, 맨발 걷기, 숲 명상, 생태 관찰 등 자연 친화적 활동으로 구성됐다. 헬스투어센터 내 건강 측정 장비를 활용해 참여 전후의 건강 상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안내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공된다.

 

공주시는 이번 헬스투어 운영을 통해 주미산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건강·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주미산 헬스투어는 자연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로우 조깅, 맨발 걷기, 숲 명상 등을 결합한 주미산 헬스투어는 최근 확산되는 '자연 치유' 트렌드를 지역 관광 자원과 잘 연결한 사례다. 특히 참여 전후 건강 측정 비교 체험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수치로 체감할 수 있어 재방문율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공주는 백제 역사 문화 자원에 더해 생태·힐링 콘텐츠까지 갖추게 되는 만큼, 이를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해 수도권 방문객을 적극 유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