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목천읍 전경(사진: 천안시)

 

천안시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이 저소득가구 자녀를 위한 '사랑가득 용돈가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4월까지 1년간 중학생 5명에게는 월 5만 원을, 고등학생 5명에게는 월 7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순필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명 목천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월 5~7만 원이라는 금액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또래와의 간단한 식사나 문구 구입에 쓸 수 있는 용돈이 생긴다는 것은 심리적 소외감을 줄이는 데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한다.

 

지자체 예산이 아닌 지역 나눔 조직인 행복키움지원단이 자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1년간 지속 지원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10명이라는 지원 규모가 목천읍 저소득 청소년 전체 수요에 비해 제한적인 만큼 사업 효과를 검증해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