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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해 대응 안전한국 훈련 (사진: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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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21일 집중호우·산사태·하천범람 위기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에는 아산시·아산소방서·아산경찰서·육군 제3585부대 2대대 등 16개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4개 민간단체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김범수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이 진행됐다. 동시에 염치읍 백암리 은행나무길 제2주차장 현장에서는 통합지원본부가 가동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지휘부와 현장 간 실시간 상황을 공유했다.
기관별 역할도 빈틈없이 나뉘었다. 아산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은 침수·산사태 지역 인명 구조에 나섰고 아산경찰서는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육군 제3585부대는 유실 제방 복구를 위한 마대 쌓기와 낙뢰 피해 수습을 지원했다.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주민대피지원단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관용버스에 탑승시켜 대피소로 이송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충남도 통합재난관리자원센터에서 긴급 지원받은 대형 양수기도 즉시 배치·가동해 실전 자원 동원 능력도 점검했다.
김범수 시장 권한대행은 "과잉 대응이 무대응보다 낫다는 원칙 아래 예비특보 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40만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