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볼라바이러스 발생주의.예방 홍보문(사진: 천안시)

 

천안시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산에 대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에볼라바이러스 균주는 기존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던 자이레·수단 균주와는 다른 '분디부교 에볼라바이러스'로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잠복기는 2~21일이며 발열·두통·근육통·피로감·구토·설사·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장기 손상과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해당 국가 방문 시 과일박쥐·영장류·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하며 장례식장과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천안시 대책반은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외국인 다수 방문기관에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해당 국가에서 귀국한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해당 국가 방문 시 개인위생수칙 등 예방법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바이러스 국내 유입에 대비해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