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 '반짝자립통장' 2026년 지원 대상자 선정 회의 (사진: 아산시)

 

아산시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 '반짝자립통장' 2026년 지원 대상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반짝자립통장은 대상자가 매월 10만~2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매월 15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동안 매월 20만 원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쳐 총 1,26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아산시 거주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심사에는 자립·학계·금융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5명이 참여해 충남도 거주기간·연령·소득 수준을 종합 검토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통장 개설 후 7월부터 저축을 시작한다.

 

중증장애인은 취업 기회가 제한적이고 의료비 지출이 많아 자산 형성이 구조적으로 어렵다. 정부 매칭 저축 방식은 소액으로도 3년 후 1,260만 원이라는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급여 지원과 차별화되는 복지 모델이다. 아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5명을 지원해 왔다.

 

이유진 장애인복지과장은 "반짝자립통장은 중증장애인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