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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2026 일본도쿄 M-TECH 전시회 탐방(사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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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중소 제조기업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준의 기계요소 전시회를 직접 찾아 글로벌 제조업의 최신 흐름을 탐색했다.
천안시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2026 도쿄 기계요소기술전(M-TECH)'에 관내 중소기업 탐방단을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기계, 자동차, 금속가공 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제조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스마트공장·DX·자동화 시스템 집중 탐색…해외 기업과 기술협력 가능성도 타진
참여기업들은 기계부품, 자동화 설비,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 제조기술을 확인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제조업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자사 생산공정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해외 참가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및 사업 연계 가능성도 함께 타진했다.
기업들은 이번 참관이 제품 고도화, 생산공정 개선,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귀국 후 성과공유 간담회…해외전시회·수출지원사업 확대 이어간다
천안시는 탐방 종료 후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어 전시회 참관 성과와 기업별 발전방안을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수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청수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제조기업들이 세계 제조업의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도쿄 M-TECH는 아시아 최대 수준의 기계요소 전시회로, 일본의 정밀 제조 기술력을 압축적으로 볼 수 있는 자리다. 5개사 탐방단 파견이라는 규모는 작아 보이지만, 귀국 후 성과공유 간담회를 통해 학습 내용을 조직 내에 확산시키는 체계를 갖춘 것은 단순 견학을 넘어서는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
다음 단계로는 이번 탐방에서 발굴된 기술협력 가능성이 실제 계약이나 공동 개발로 이어지는지가 성과의 진짜 척도가 된다. 해외 기업과의 접촉이 일회성 명함 교환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후속 비즈니스 매칭 지원과 통역·번역 행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천안시가 코트라(KOTRA) 등 전문 수출지원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참가 기업의 해외 거래처 발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구조를 마련한다면, 해외 탐방의 실질적 효과가 배가될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