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시민중심 행정 체질 개편 강조

▲ 장기수 천안시장 (사진: 천안시)

 

장기수 천안시장이 공급자 중심의 행정 언어를 버리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으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핵심은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성과와 현황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행정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365일 공공시설 확대 개방', '천안사랑카드 발행 확대' 등 8월부터 달라지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시민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 홍보체계 구축도 지시했다.

 


 

보고서 형식 간소화·치열한 숙의 토론형 시스템 전환…의전 중심 행사 관행 탈피

장 시장은 시정 회의 문화 혁신도 강조했다. 단순 보고서 중심의 형식을 간소화하고 민생·미래 등 중과제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하는 '토론형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시정 리스크를 줄이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71만 시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정 지휘부는 주요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보고서 중심의 형식을 간소화하고 치열한 숙의 과정을 거쳐 행정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회의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전했다.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시정 전반에서 의전 중심의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 중심으로 재편할 것도 주문했다.

 

장 시장은 "체육시설·도서관 365일 개방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차질 없이 안착해 '365일 행복한 천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능동적이고 활력 있게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