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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주요 성과(그림=산업통상부) © |
정부가 2030년까지 AI팩토리 500개 구축을 목표로 제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M.AX)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업무보고를 계기로 제조업 AI 전환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AI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지원 42개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생산성이 평균 30.1% 향상되고 불량률이 평균 15.5% 감소한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
충청권 기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아산성우하이텍은 전기차 배터리 무인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검사 시간을 90% 단축했고, 화신은 배터리 케이스 생산공정에 설비 예지보전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20% 낮췄다.
M.AX 얼라이언스 1500개 기관 참여…숙련 노하우 AI 데이터셋으로 전환
지난해 9월 출범한 M.AX 얼라이언스는 8개월 만에 참여 기관이 1000여 개에서 1500여 개로 50% 증가했다. 올해 2월에는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지역 AI 전환을 추진하는 산단AX 분과가 신설돼 AI팩토리·AI반도체·AI로봇 등 11개 분과 체계가 완비됐다.
산업부는 명장과 숙련공의 경험·노하우를 데이터셋으로 변환하고, 이를 학습한 AI 모델을 개발해 숙련인력 감소에 따른 제조 암묵지 소멸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가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도 구축해 분산된 제조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연계한다.
지역AX 분야에서는 AX 실증산단을 2030년까지 25개로 확대하고, M.AX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한다.
김정관 장관은 "검증된 모델이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산업단지까지 빠르게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2030년 M.AX 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 코멘트]
아산성우하이텍의 품질검사 90% 단축, 화신의 불량률 20% 감소는 충남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AI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천안·아산 삼성 투자와 맞물려 충남이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부품의 AI 제조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충남도가 M.AX 얼라이언스 산단AX 분과와 연계해 충남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들의 AI 팩토리 도입을 집중 지원하는 충남형 M.AX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면, 이번 정책의 충청권 수혜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