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할 만한 모델 등재 현황.(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우리 기술로 개발한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4개가 모두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AI 모델로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AI(Epoch AI)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4개 정예팀이 올해 상반기 개발한 AI 모델을 모두 '주목할 만한 모델(Notable Model)'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에포크AI의 '주목할 만한 모델'은 AI 기술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모델을 선정하는 지표로, 미국 스탠퍼드대 사람 중심 AI연구소(HAI)가 매년 발간하는 'AI Index' 보고서에서도 국가별 AI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척도로 활용된다.

 

올해 에포크AI 주목할 만한 모델 보유국은 미국·중국·한국 3개국뿐이다. 지난해 기준 미국 59개, 중국 35개, 한국 8개로 집계됐다. 이번에 4개 정예팀 모델이 모두 등재되며 한국의 독자 AI 기술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4개 정예팀은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개발했으며, 개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기업과 연구자의 후속 기술·서비스 개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기술로 만든 독자 AI 모델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주요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