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9월 ‘공주페스티벌’ 개최로 야간관광 활성화

▲ 공주시, 9월 ‘공주페스티벌’ 개최 (사진: 공주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을 맞아 제민천 일원에서 풍성한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24억 원이 투입되는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다.

 

오는 9월 19일(토)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제민천 감영길 일원(공주사대부고~공주시 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주페스티벌'은 '공주자리'를 월별 별자리 콘셉트로 삼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동미자전거음악단의 감미로운 소규모 공연이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주선발대회'가 진행되어 선발된 이들에게는 야간 퍼레이드 차량 탑승 기회가 주어지며, 제민천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이색적인 '공주(Princess) 콘셉트 야간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개최된 공주페스티벌에는 8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고 행사 당일 중학동 방문자가 작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9월 행사 역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공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9월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선한 가을밤 제민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10월 4일 캔들라이트 및 대한민국밤밤페스타가 진행되며, 10월 17일에는 공주 별빛만찬이 개최돼 가을철 야간관광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기자 코멘트]
7월 행사에서 중학동 방문자가 전년 대비 17% 늘었다는 수치는, 이 사업이 단순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지역 상권 체감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근거로 볼 만하다.

 

2024~2027년 국비 포함 24억 원이 투입되는 다년 사업인 만큼, 9월 행사 이후에도 10월 캔들라이트·별빛만찬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이 관광객의 '한 번 방문'을 '재방문'으로 얼마나 전환시키는지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8000여 명이 몰렸던 7월 행사 규모를 고려하면, 안전관리 인력과 동선 계획이 이번 9월 행사에서도 충분히 뒷받침되는지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