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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스탬프투어 안내(사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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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오는 13~14일 열리는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 축제를 앞두고 모바일 스탬프투어, 헌혈자 쿠폰 지급, 행복콜택시 연계 할인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 대표 빵 축제인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각 참여 제과업소 매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본 축제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스마트폰 앱 'K스탬프투어'를 내려받은 뒤 참여 제과업소 2곳을 방문해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인증 완료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되며, 응모번호 중 '빵빵(00)' 숫자가 포함된 9명에게는 특별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한 '헌혈자 빵지순례 쿠폰 지급 이벤트'도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헌혈의집 천안센터와 천안시청센터 2개소에서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 쿠폰이 지급되며, 4일부터 14일까지 참여 제과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행복콜택시 연계 할인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이 행복콜택시 이용 시 택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인재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제과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 코멘트]
천안 빵빵데이는 단순 지역 먹거리 축제를 넘어 제과업소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충남의 주요 로컬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베이킹 체험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했다는 점은 전국적 인지도를 방증한다. 다만 참여 제과업소 분포가 특정 지역에 편중될 경우 상권 활성화 효과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동남구·서북구 전역으로 참여 매장을 고르게 확대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행복콜택시 연계 할인은 교통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외지 방문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운행 대수와 배차 간격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현장 혼선이 우려된다.
천안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천안사랑카드) 사용처로 축제 임시 가맹점을 허용한 만큼, 두 정책의 시너지 효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 사후 검증도 필요하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