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전경(사진: 천안시)

 

1인 자영업자의 폐업 부담을 낮춰주는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이 이달 말로 마감된다.

 

천안시는 '2026년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마감이 오는 31일로 다가옴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지난 5월 18일 접수를 시작한 이 사업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납부한 보험료를 등급별로 20~50%씩 최대 5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할 경우 납부한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더욱 커진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폐업 시 실업급여 지급 등을 통해 재기를 돕는 사회안전망으로, 고용보험료 부담을 줄여주는 이번 지원사업은 가입 문턱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한 만큼 지원 대상 자영업자들이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 코멘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은 폐업 위험에 노출된 1인 사업주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는 제도지만, 정작 도움이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마감이 31일로 촉박한 만큼 천안시는 전통시장·상가 밀집 지역에 긴급 안내문 배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한 개별 안내를 서둘러야 한다.

 

소진공 중복 신청 시 최대 100% 지원이라는 혜택은 매우 파격적이지만, 두 기관에 동시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자영업자가 많을 수 있다. 이 점을 명확히 홍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좌우할 핵심 과제다. 내년도 사업에서는 신청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지원 대상자 이탈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