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산 'AX 혁신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사진: 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AI 기반 경영혁신을 선도할 CEO와 기업 리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조 AI 혁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호서대학교 KTX캠퍼스 첨단강의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X 혁신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산시 주최·호서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X(인공지능 대전환) 기반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아카데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성은현 호서대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 탁월한 성취와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준 우수기업 대표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바쁜 경영 일정 속에서도 지역 산업의 미래를 위해 참여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AI라는 날개를 달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R&D·사업화 인프라를 공고히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기업 리더 간 상생 네트워크를 지속 활성화하고, 산·학·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제조 스마트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코멘트]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등 대기업이 밀집한 제조 도시로, 이들과 협력하는 수천 개의 중소·중견 협력업체가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AX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그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CEO 교육이 실제 현장의 AI 도입으로 이어지려면 교육 이후 컨설팅 지원과 스마트공장 구축 보조금 연계, AI 솔루션 도입 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되어야 한다.

 

호서대·순천향대 등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아산 소재 기업들이 AI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