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서북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홍보문(사진: 천안시)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최길재)가 여름철 물놀이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활동은 △보도자료 및 기고문 작성·배포 △기획취재 및 방송 인터뷰 참여 △SNS 예방수칙 홍보 △과거 사고사례 활용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홍보매체 활용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 수난안전 유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등을 담은 예방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과거 발생한 수난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최길재 서장은 "수난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물놀이 전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자 코멘트]
천안은 성거산저수지·태조산·봉서산 계곡 등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장소가 많고, 인근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의 귀환 경로이기도 하다.
매년 여름 충남 전역에서 물놀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소방서의 선제적 홍보 강화는 긍정적이다. 다만 SNS 콘텐츠 홍보가 실제 위험에 노출되는 고령층과 외국인 노동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천안·아산 지역에는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다국어 안전 수칙 콘텐츠 제작과 외국인 커뮤니티 채널 활용도 병행되어야 한다.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 야간 운영과 수신멜론축제 등 여름 행사가 잇따르는 만큼, 행사장 인근 수난 위험 지점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