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미래적금 주요 내용.(정보그림=금융위원회)  ©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정책금융상품 중 가장 강력한 혜택을 담은 청년미래적금이 22일 출시와 함께 가입 신청을 시작했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50만 원 한도 안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정부가 납입액에 6% 또는 12%의 기여금을 직접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까지 면제해주는 구조로, 실질적인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연 13.2~14.4%, 우대형은 최대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하다. 시중 적금 금리와 비교하면 두 배를 훌쩍 넘는 혜택이다.

 

가입 신청은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토·일요일 제외) 진행된다. 첫 5영업일인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고, 이후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영업일 동안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급기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하지 않아 접근성도 높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하는 자다. 이번 가입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병역 이행자는 병역 기간 최대 6년을 연령 계산 시 빼고 산정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신규 취업자·소상공인은 기여금 매칭률 12%가 적용되는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어 혜택이 한층 크다.

 

특히 주의해야 할 대상이 있다. 이번 가입기간 이후부터 연말로 예정된 2차 가입기간 사이에 만 35세에 도달하는 1991년 8월 8일~12월 31일생 청년은 향후 추가 가입기회가 제한될 수 있어, 이번 최초 가입신청 기간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또 2025년 소득 확정일(7월 1일) 이전에 신청하더라도 모두 7월 1일 신청으로 간주돼 2025년 소득을 기준으로 심사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미래적금 웹페이지(fill4young.kinfa.or.kr/yfs/)나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콜센터(1397, 3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 코멘트]
청년미래적금의 핵심은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결합되어 시중 금리의 두 배 이상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

 

충남 천안·아산의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은 우대형 가입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12% 기여금 매칭이라는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현대 협력업체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 창업 초기 소상공인 등 충남 곳곳의 청년들이 이번 상품의 주요 수혜층이 될 수 있는 만큼, 충남도와 각 시·군이 청년센터·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가입 절차와 혜택을 적극 안내해야 한다.

 

 

특히 1991년생 청년들은 이번 신청 기간 자체가 가입의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이 있어, 해당 연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타깃 홍보가 필요하다.

 

소상공인확인서 사전 발급처럼 절차가 복잡한 부분에 대해서도 충남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안내에 나선다면, 정보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청년들의 가입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