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추이 및 소비자물가 추이(자료=재정경제부)  ©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내수도 개선세를 보이며 경기회복 흐름이 강화되고 있으나 고유가와 청년 고용 부진 등 민생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표한 '2026년 8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6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6.4%)·서비스업(0.7%)·건설업(4.1%)이 모두 늘면서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5.8%, 소매판매는 내구재 12.6% 증가에 힘입어 2.7% 늘었다.

 

7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선박 중심으로 98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8% 급증했으며 일평균 수출액은 69.6% 늘었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6.8로 0.2포인트,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은 98.5로 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6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5포인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9포인트 올랐다.

 

고용 측면에서는 취업자가 10만 8000명 늘어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제조업(-6만 8000명)·건설업(-5만 7000명)·청년층(-19만 1000명)의 감소세는 지속됐다. 실업률은 2.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7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석유류 상승세 둔화로 전년 대비 2.8% 올라 전월(3.2%)보다 0.4포인트 축소됐다.

 

재경부는 중동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한 주요품목 수급관리와 물가 민생안정에 힘쓰는 동시에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